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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튀르키예(터키) 강진...6300명 이상 사망

by 스마트머큐리 2023. 2. 6.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하루 만에 6천3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시시각각 늘어나고 있습니다. 

총 118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현지로 급파되는 등 세계 각국의 구호 손길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르한 타타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현지 TV를 통해 "현재 4천544명이 사망하고 2만6천721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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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6일(현지시간) 강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터키)에 규모 7.5에 달하는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24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EMSC는 진원의 깊이가 10㎞라고 발표했습니다. 

 

튀르키예(터키) 강진...6300명 이상 사망

 

튀르키예-터키에서-발생한-강진과-여진들-표시-지도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과 그 여진들-동그라미 하나하나가 지진 발생 위치와 그 규모를 나타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EMSC는 당초 이 여진의 규모를 7.7로 발표했다가 30여분 만에 7.5로 낮췄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 지진의 규모를 7.5로 분석했고, 한국 기상청도 해외 기관을 인용해 이 지진의 규모를 7.5로 보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을 인용해서 이 지진의 규모가 7.6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튀르키예-지진-구조-현장
튀르키예 지진 구조 현장

 

튀르키예에는 이날 오전 4시 17분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튀르키예에서만 최소 1000여 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접국인 시리아의 피해자 수를 합치면 사망자 수는 최소 6천3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터키-붕괴-건물-잔해에서-구조된-소녀
튀르키예 붕괴 건물 잔해에서 구조된 소녀

 

규모 7.8은 1939년 12월 이후 튀르키예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 수치라고 합니다. 

 

앞서 푸아트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이 강진 이후 이 날에만 70차례 이상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진의 진앙지는 첫 강진이 발생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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