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의미와 유래, 역사, 그리고 4352주년 경축식 행사

비오는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은 국가지정 공휴일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대체 공휴일로서 추석 연휴와 함께 10월의 두 번째 연휴가 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선 개천절의 의미와 유래, 그리고 제4352주년 개천절 행사를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개천절 의미와 유래, 옛부터 지내온 제천 행사들

개천절 의미

▶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

▶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

▶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

개천절 이름 유래

▶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大倧敎). 1909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

단군 기리는 과거의 제천행사

▶ 고구려의 동맹(東盟)

▶ 부여의 영고(迎鼓)

▶ 예맥의 무천(舞天)

▶ 마니산(摩尼山)의 제천단(祭天壇) 제천행사

▶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제천행사

▶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제천행사

단군의 기리는 현대의 제천 행사

▶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 및 공공단체에서 거행되는 경하식

▶ 마니산의 제천단 제천행사

▶ 태백산의 단군전 제천행사

▶ 사직단(社稷壇)의 백악전 제천행사

▶ 주제 : ‘우리 함께, 널리 이롭게’

▶ 장소 : 10월 3일 오전 10시 국립민속박물관 앞

▶ 참조사항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감염 예방 및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

시민영웅들이 주인공이 되어 진행

▶ 대구지역에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해서 근무한 정한솔 간호사

▶ 군산 비응항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 내 여성을 구조한 김균삼 선장

▶ 화재 현장에서 본인의 사다리차로 학생을 구조한 진창훈

▶ 집중호우로 평창 송정교 붕괴 시 차량 진입을 막아 인명피해를 막은 박광진

주요 행사

▶ 판소리 소리꾼 고영열씨와 바리톤 길병민 씨가 경축공연을 하며 전통악기와 관현악기가 어우러져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뮤직비디오 선보임

▶ 경축곡으로 가수 이적의 ‘같이 걸을까’를 함께 불러, 어려운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결론

이상 오늘은 개천절의 의미와 유래, 과거로부터 이어온 제천 행사 등을 알아봤습니다. 또한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열리는 행사의 주요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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